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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직 현지 채용

간호사 컨설팅 후기

안녕하세요 dds 컨설팅 후기 올립니다.

후기를 쓴다면서 계속 미루다가 이제야 쓰네요;;;

dds회사와 계약기간이 끝났습니다. 그동안 많이 신경써 주셔서 dds회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직 병원에서 보조로 일하고 있습니다.

가장 극복하기 어려운 언어 때문에 아직 풀타임으로 일하지는 않아요.

더 오래 걸릴 줄 알았던 간호사면허인정 과정이 완료되었습니다. dds회사에서 서류 작업을 도와주셔서 잘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서류 작업이 워낙 case by case 인지라 어떤 서류를 요구할지, 언제쯤 인정 받을 수 있을지 아무 것도 장담할 수가 없었습니다. 혼자 서류 작업을 진행해야 했다면 서류 제출 하다가 포기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사관과 관청에 왔다갔다를 반복하며 서류 제출을 계속 반복했습니다. 제출할 서류가 엄청나네요... 항상 원본을 잘 챙겨야 하며(당연한 거지만..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제출 하기 전 서류를 빠짐없이 준비 했는지 몇번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힘들게 약속 날짜 잡고 긴 시간을 기다렸는데, 서류가 빠져서 과정,시간들이 딜레이 되면 정말 속상하기 때문이에요. 독일 시스템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계좌 이체를 하면 바로 이체되지 않는것 등에요. 빠르면 빠른대로 느리면 느린대로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일 할 수 있는 비자도 받고, 체류허가도 받았습니다. 큰 난관이 거의 끝나갑니다. 현재는, 항상하는 고민은 가장 오래 걸리는 언어 입니다. 언제쯤 언어가 편해질지 알 수 없어 두렵기도 합니다. 

직원들이 때로는 독일어 발음도 알려주고, 단어를 설명해 주기도 하면서 함께 대화를 이어 나가곤 합니다. 아직도 겉돌기도 하지만 나아가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에 오니 정말 세계화를 실감하게 됩니다. 독일인 보다 다른 나라의 사람들과 친분을 갖게 되는 일이 더 많았습니다. 확실히 큰 세계를 경험하고 있어서 저의 편견들을 수없이 깨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하루 빨리 제 얘기도 들려주고, 상대방의 이야기도 알아 들으면서 더 많이 소통하고 배워 나가게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언어가 생각보다 많이 늘지 않아서 좌절도 하고 걱정도 되지만, 그럴 수록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선택을 해야 나에게 좋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한국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걱정입니다.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며 건강 잘 챙기세요.

궂은 날이 있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맑은 날이 오리라고 믿어요!

독일어 공부도 꾸준히 하시고 꿈을 향해 힘내세요

https://cafe.naver.com/ddscon/2435

 

[ dds 컨설팅 ] 독일 유일 취업... : 네이버 카페

dds korea consulting: 독일인 헤드헌터&컨설턴트의 독일취업/아우스빌둥/독일유학/독일이민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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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후기는 dds korea consulting 고객님의 수기로 작성해주신 후기 입니다.

원본은 상기 카페에서 확인 하 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