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맛집 탐방(한식당 편)

안녕하세요 dds korea consulting GmbH입니다. 

작년 12월 말 독일 중소기업협회와 한국 독일주재 대사관의 초청으로 dds컨설팅이 베를린에 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금강산도 식후경~! 베를린에 업무차 방문했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는 dds컨설팅 고객님들과 지금 이 포스팅을 읽고 계신분들을 위해 발에 땀나도록 뛰었습니다.

자 그럼 발에 땀나도록 뛰어다닌 현장으로 가시죠!! 

Lass uns los geht!!!

 

 

 

베를린 서쪽에 위치한 쿠킹파파라는 식당입니다. 식당에는 손님이 가득해서 식당 내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만약 식사를 안하셔서 이러한 음식 사진으로 곤란을 겪고있는 분들.. 이 사진을 포스팅하는 저도 배가 고픕니다.

주인아주머니 아저씨가 정말 친절하시고 크지 않은 식당이었지만 독일 손님들이 가득했습니다.

그릇에 저렇게 담겨져있으니 뷔페에 온 것 같은 느낌이지만 저는 원래 그릇 많이 나오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만족했습니다.

 베를린의 첫 식사 만족!!(아 자장면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한국관련 식당 혹은 한국식당 방문은 베를린 서쪽에 위치한 컵밥(이라쓰고 치킨전문식당)을 파는 치보입니다. 

컵밥 '과연 독일인들도 좋아할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방문을 했습니다.

 

 

 

내부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신 두분 한분은 한국인분이시고 다른 한분은 독일인 분! 두분이서 열심히 치킨을 만들고 계십니다. 

내부는 크지 않았지만 한국 치킨집처럼 여기도 배달을 하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한.20분동안 있었는데 배달하시는 분에 3명이나 왔다갔고 손님도 저포함 3명이 매장에 있었습니다. 

독일인도 치킨을 좋아한다 '치킨불패'는 독일에서도 통하나 봅니다.

 

 

 

한국노래가 나오고 한국음악이 흐르는 그런 식당인데 혹시몰라서 노래제목과 가수사진은 가렸습니다.

 

 

 

멋진 독일인 남성분이 바 형식 테이블에 앉아서 치밥을 맛있게 냠냠(외모는 잘 생기셨지만 개인신상은 소중하니까요~)

 

 

 

짜잔~~ 제가 주문한 6조각 치킨입니다. 사진으로 보여서 겨우 6조각? 이라고 말씀 하실 수 있는데 한국에서 파는 순살치킨 크기의 2~3배 정도입니다. 

저는 약간 매콤한 맛을 주문했는데요. 제가 매운맛을 잘먹어서 그런지 음... 이게 매운가? 독일인 입맛엔 매울수 있겠네.. 라는 생각을 했고 매운 정도는 옛날 치킨집에서 배달하는 양념치킨 정도의 매운맛이었습니다.

 

 

 

이곳은 독일에서 찾아보기 힘든 한국식 차를 파는 곳인데요 베를린 남부에 위치한 다방입니다.

제가 찾아갔을 때는 Pause시간(휴식시간) 이어서 문이 닫혀있었지만... 소개를 하기위하여 문을 조심스럽게 두드려 보았습니다. (물론 양해를 구하였습니다)

 

 

 

짠~!!! 내부의 모습입니다. 주인분께서 독일에서 30년동안 사셨고 음악을 전공하셔서 피아노가 딱!!! 그리고 가끔 재즈 연주자들이 와서 연주도 하고 한다고 하네요.

 

 

 

한글이 엄청 많은 벽지 그래서 저는 오히려 다른 카페와 비교하여 조용하고 안락한 느낌 그리고 한국에 있는 오래된 전통찻집처럼 느껴졌습니다. 

 

 

마지막 베를린 방문한 한국식당입니다. 여기는 알렉산더플라츠에 위치한 비비믹스 라는 곳 입니다. 알렉산더플라츠 역에서 멀지 않은 곳이어서 배가 엄청고프고 더 이상 걸을 힘이 없을 때에도 갈 수 있는 정도의 거리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 상황이었습니다.'더 이상 걷기 힘들어, 배고파'라는 생각이 들 때 띠용!! 하고 나타난 구세주)

 

 

 

매장은 한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 되어 있었고 계산대 옆에 바로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안에 추가 할 수 있는 내용도 많았어요.

매장안에서는 한국노래가~~ 그리고 외국인 손님도 앉아서 치킨을 먹고 에피타이저(?)가 끝난 후 추가로 비빔밥을 시켜서 드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남자 사장님이 '매운거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에 고개를 연신 끄덕이니 더 주신 고추장~ 독일인의 입맛과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맛있는 단짠맵 비빔밥이 된 모습입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배가고파서 기다리지 못하고 노른자를 미리 터뜨리고 아차!!라고 생각해서 수저를 내려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너무 맛있는 비빔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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