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비지니스 문화 이해하기

안녕하세요, dds컨설팅(dds korea consulting)입니다! 

오랜만에 뵙죠? :-) 저희 dds컨설팅은 카페내의 공지사항을 통해 보셨듯 4월 중순 독일 에센(Essen)으로 회사 이전을 준비하며 너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페에도 이전처럼 자주 글을 올릴수가 없었어요 ㅠㅠ 부디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dds컨설팅이 헤드헌팅&독일취업컨설팅을 진행하는만큼, 오늘은 당연한듯, 평범한듯 하면서도,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독일 비지니스 문화 이해하기

사진출처:business.microsoft.com

가공전컨텐츠출처:expatica.com

 

 

 

 

• 회사에선 업무에 집중하기.

 

회사 내에서, 회사 동료들과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의 주는 '업무'에 관련된 것입니다. 본인에게 주어진 업무를 정해진 시간 내에 처리해야합니다. 즉, 회사 업무를 처리하다 개인 볼일을 보는 것(인터넷 쇼핑이나 개인 메신저 등)을 금지한다는 조항은 많은 회사의 노동 계약서에도 작성되고 있으며, 이는 허울 뿐인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하는 사항입니다.

 

 

• 구조와 규칙의 가치 중시

 

독일 회사에서는 무수히 많은 규칙, 규정, 절차, 과정이 있습니다. 독일 사람들은 어떤 유형의 내용이든, 구두계약(Verbal Contract)이 아닌 서면 계약(Written Contract)를 선호합니다. 구조와 규칙의 가치를 중시 여기는 문화는, 자연스레 유연성과 개인 결정에 따른 업무가 아니라, 계약과 회사 내 규정에 따라 항상 업무의 질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시켜 주는 것에 큰 역할을 합니다.

 

 

• 신뢰성과 불확실성에 대한 기피(규칙 지향 태도)

 

일관성과 신뢰성은 비지니스에만 국한되지 않고, 독일 전체 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특성이라 간주할 수 있습니다. 독일 사회는 불확실성을 피하는 경향이 큽니다. 회사 내에서 업무를 처리할때, 다른 파트너 회사와 거래 및 계약을 할 때도 확실성을 위해 구속력 있는 규칙과 구조를 촘촘하게 마련합니다.

 

 

 

•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의 분리

 

독일인은 삶의 여러 분야를 엄격하게 분리합니다. 개인과 회사 업무, 비지니스 파트너와 사적인 친구에 따라 사람들의 행동은 분명히 다릅니다. 이 때문에 독일 사람들이 차갑고 우호적이지 않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연히 사생활과 공적인 부분을 분리함으로써, 사적인 부분에서는 더욱 깊고 진한 관계를 맺을 수 있으며, 공적인 부분에서는 업무상 필요시 본인의 의사를 말해야할때 말하지 못하는 등의 곤란함은 없습니다.  

 

 

• 직접적인 의사소통(에둘러 말하지 말기. 의사 전달은 분명하게)

 

독일인들은 매우 직접적이고, 분명하게 의사를 전달합니다. A는 A고 B는 B입니다. 아시아 커뮤니케이션의 특성인 에둘러 말하기가 통하지 않고, 애매모호하게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독일에서 생활하실 때 다이렉트하게 말하는 부분은 종종 둘러서 말하고, 포장해서 말하는 한국식 문화에 젖어있는 우리들에게 어색하고, 무례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장 없고 둘러서 말하는 것이 없는 '직접적인 의사소통'은 오해 없이,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필수사항입니다.

 

 

• 시간 엄수. 빠른 도착도, 느린 도착도 NO!!!

 

너무 당연하지만 지키기 어렵기도 한 부분이죠? :-) 비지니스 파트너와 약속은 물론이고, 출퇴근 시간 또한 회사 내의 특별한 사건이 터지지 않는 한 지나치게 빨리 오는 것과 지나치게 늦게 가는 것을 지양해야 합니다. 시간 엄수 부분은 비지니스 뿐만 아니라, 독일에서 거주하실 때 반드시 지켜야하는 매너입니다. 30분,20분씩 일찍 오는 것도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고, 이와 동일선상에서 늦게 오는 것도 피해를 주는 것입니다. 센스 있게, 회사 분위기에 맞춰, 만나는 비지니스 파트너의 성향에 맞춰, 5~10분정도 여유롭게 도착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독일에 계신다면!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들은 보기엔 쉬워보이지만, 결코 무시못할 내용들이죠~!

물론 글로만 배우기만하고 묵혀두지마시고~ 직접 독일에서 근무하여 하나씩 몸에 익혀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언젠가 그러한 날이 오겠지라며 오지도 않는 배를 기다리다 지치지 마시고, 독일-한국 헤드헌팅&취업컨설팅을 진행하는 저희 dds컨설팅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dds컨설팅 멤버분들께서 독일 문화를 이해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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