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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취업

독일 의료시스템과 병가제도

안녕하세요dds컨설팅니다 :^)

 

이미 아시다시피 저희 dds컨설팅은 독일유학컨설팅에 더하여 독일헤드헌팅 & 독일취업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독일 취업 이민 컨설팅을 결정하기 위해선, 독일 취업 및 정착 컨설팅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사전에 저희 dds컨설팅의 정희라 대표님과의 상담을 하시길 권해드리고 있어요.  (아직도 DDS컨설팅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정희라대표님에 대해 모르시는 분은 여기를 클릭하여 확인하세요!) 

 

정대표님과 함께 상담에 참석하다보면,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의 경우 항상 '독일의 의료보험'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시고 걱정하시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독일의 의료 시스템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독일의 의료 시스템

독일은 전국민이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요. 일명 공보험이라 불리는 Gesetzlich Krankenversicherung (법적 의료보험)과 사보험이라 불리는 Private Krankenversicherung(개인 의료보험)으로 나뉘어집니다. 

 

공보험(Gesetzlich Krankenversicherung)은 1883년 사회보장 제도를 요구했던 SPD 정당에 의해 처음 생겼으며, 2003년 SPD의 Gerhard Schroeder가 녹색당과 연정할 때 개정하며 현재의 공보험이 되었습니다. 공보험은 본인 부담금(세금을 내는 사람일 경우 이미 세금에 의료보험비용이 들어갑니다) 50%와 회사 부담금 50%로 보험료가 지불됩니다. 2009년 기준 독일 국민의 약 87%가 공보험 가입자이며, 공보험은 근로자가 의료 보험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합니다. 공보험에는 AOK, VdEK, LKK, Bundesknappschaft 등이 있습니다. 

 

사보험(Private Krankenversicherung)은 법적 의무 가입자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들 또는 사보험이 주는 혜택으로 공보험 대신 사보험을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는 사람들이 가입을 합니다. 사보험은 2013년부터 세전 연 소득 52,200유로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이에 더하여 자영업자, 예술가, 초중고 교사, 대학교수, 공무원 또한 공보험과 사보험 중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보험은 보험사마다 가격 차이가 있어 사보험 선택 전에 반드시 가격과 서비스를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비용은 보험마다 다르지만 종종 공보험보다 경제적인 사보험도 있다고 하니 충분히 가격과 서비스의 비교 및 검토한 후 사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보험은 의사에게 진료비를 높게 지급하기 때문에 공보험 소유자를 받지 않는 병원에서 보다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안경낀 사람은 2년에 한 번씩 무료로 새 안경을 맞추거나, 좀 더 높은 퀄리티의 치과 치료 커버(개인적으로 이가 안좋아서 그런지, 치아가 부실하신분들은 치과 관련 사보험을 추천합니다^^b), 입원시 일인시 사용 등 여러 혜택이 있으나 이는 보험 제공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어느 정도까지 커버가 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독일의 병가 제도 

저희 dds컨설팅이 독일취업이민컨설팅을 하는만큼, 독일에서 취업하시는 분들은 독일의 병가 제도가 궁금하시겠죠? 

한국에서는 고등학교 때부터 아파도 야자(야간자율학습)하며 아파라, 회사에서도 일 다 끝나고 아파라는 말에 익숙하실텐데요. 독일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2013년 병가 일수에 관한 OECD 자료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3.48주 병가를 냈으며, 병가를 낼 때는 의사의 진료 확인서를 회사에 제출하면 됩니다. 

 

 

▲ 회사 제출용 진료 확인서

 

진료 확인서에는 어디에 있는 어떤 의사가 해당 환자는 완치를 위해 언제부터 언제까지 휴식을 취해야한다는 내용이 써있을 뿐입니다. 또한, 개인의 질병에 관해서는 회사에서 묻지 않고, 개인도 일일이 해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회사 내부의 긴급한 상황이나 특별한 경우에는 휴직일을 조정해야할 수도 있고, 병가를 지나치게 남용한다고 생각될 경우 회사에서 문제를 제기할 권리도 있습니다.

 

 

물론 한국인에게 빨리빨리 처리되는 한국의 의료시스템만한 것이 없겠지만, 독일의 의료시스템 또한 한국 못지 않게 훌륭하며 병가 제도는 선진국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다만, 독일 병원에 가면 한국처럼 항생제를 바로바로 처방해주지 않아 난감할 때가 있을거에요. 독일에서는 가벼운 질병의 경우, 주로 항생제 대신 오렌지 쥬스를 마시며 푹 쉬어라, 이러이러한 차를 마시며 침대에 머물러라 등의 자연치료법을 먼저 권유한답니다. 낯설지만 적응하면 어느새 몸의 면역력이 높아져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여태까지 독일의 의료시스템과 병가제도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어요. 오늘의 글처럼 카페 내의 여러 독일 생활 관련 글을 읽어보시며 독일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쌓으셨다면! 본격적으로 본인의 커리어를 바탕으로 독일 취업 이민 컨설팅을 받기 위해 저희 dds컨설팅의 정희라 대표님과의 상담을 요청해보세요~ 상담을 통해 독일 취업 및 정착 가능성과 컨설팅 여부를 결정하실 수 있으십니다 ;^) 

 

독일 취업 상담> https://cafe.naver.com/ddscon/menu/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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