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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취업

독일 근무환경 - 독일 거주 직장인의 평균 근무환경

 

안녕하세요 dds컨설팅(dds korea consulting GmbH)입니다.

 

독일조기유학 컨설팅에서 시작하였던 저희 dds컨설팅이 어느새 회원수도 천명이 넘고, 아우스빌둥 컨설팅과 헤드헌팅 & 독일취업컨설팅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Lieben Dank 

 

 

다양한 독일 취업 사이트를 들락날락 거리시면서 독일 취업에 도전하셨고, 도전하고 계시는 분들은 독일이민을 위한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독일에 위치한 독일회사 또는 다국적 기업 취업인 것을 알고계실텐데요~(다만!!! 독일 취업시장이 한국 취업시장과 다르게 독일인들도 인맥 또는 헤드헌팅으로 취업을 하거나, 정말 전문적인 분야에서 능력이 있지 않는한 한국인은 물론이거니와 독일인들에게도 취업이 어렵다는 것이 함정이죠 T_T)

 

그럼 독일에 위치한 독일회사나 글로벌회사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우리가 외국인이라서 막연하게 독일을 보면 좋아보이는 것일지, 

아니면 독일에서 이미 일을하고 있는 독일인이나 외국인들도 본인들의 근무환경에 만족하는지

이제부터 통계와 함께 알려드리려 합니다 ^^

 

 

 

독일 거주 직장인의 평균 근무 환경

 

 

 

 

 

우선 독일 통계청과 Spiegel Online에서 2011년과 2012년에 조사한 

『독일 거주 노동자들의 평균 루틴』을 살펴볼까요? (몇년전 조사이기에 현재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독일 근로자들은 평균적으로 아침 6시 23분에 일어나서,12%는 재택근무, 7%는 걸어서, 55%는 자가용으로, 12%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출근을 합니다.

  • 그럼 집에서 직장까지 출퇴근 시간은 얼마나 소요 될까요? 10분 미만이 19%, 10~30분 소요는 40%, 30~60분은 18% 그리고 60분 이상은 4%를 차지합니다. 

  • 독일 근로자 중 약 150만명은 직장에서 반경 50 km 이내에 거주하고, 59% 근로자들이 야근, 주말 또는 휴일 근무 또는 밤낮 교대 근무를 합니다. 그럼 주당 근무시간은 어떨까요? 평균적으로 독일직장인의 39%는 40~48시간을, 33%는 35~40시간을 일하네요.

  • 독일의 노동 가능 인구는 4천만명이고, 이 중 58%가 사무직, 22%는 육체노동, 11%는 자영업자로 조사되었습니다.

  • 44%의 직장인들은 하루종일 앉아서 근무하고, 15%의 근로자는 회사로부터 스마트폰, 태블릿 PC와 같은 인터넷 연결 기기를 지급받으며, 64%는 일주일에 최소 1번 이상 컴퓨터를 사용된다고 합니다.

  • 그리고 18~25세 근로자 중 22%는 일자리에서 스낵을 먹지만, 36~45세 미만의 근로자는 12%만 일자리에서 간식을 먹는다고 하네요. 점심시간에는 64%의 근로자들이 점심시간에 동료와 함께 외부에서 식사하며, 18%의 근로자들은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숫자와 함께 알아보니 대략적으로 독일 거주 직장인들의 하루 일과를 상상하기가 쉽죠? ;^)

 

 

그럼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급식시간이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라면,

독일이나 한국이나 직장인들에게도 점심시간이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일텐데요~

『독일 직장에서 점심시간』은 어떨까요? 아래의 통계를 통해 알아보아요! ^_^

 

 

 

위의 YouGov가 직장인 3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점심시간에 독일 거주 직장인들의 27%가 휴게실(Pausenraum)에서, 22%는 사무실책상 앞에서, 20%는 사무실밖에서, 14%는 구내식당(Kantine)에서, 9%는 집에서 점심을 해결한다고 답했어요.

 

한국과 달리 독일은 회사에 구내식당이나 주변에 식당가가 흔치 않습니다 ㅠ_ㅠ

독일학생의 경우 학생식당에서 먹기도 하지만 점심값을 아끼거나 더 편안하게 식사를 하기 위해 집에서 먹는 것처럼(워낙 집이 대학과 가깝고, 대학 때문에 독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직장인들도 점심 값을 아끼거나 회사가 대부분 번화가에 위치하지 않다보니 집에서 간단하게 도시락을 싸와서 먹곤 합니다.

 

 

그럼 『독일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점심 메뉴』는 무엇일까요? 

1위부터 살펴볼까요? :D (출처: 2013년 독일 식품 제조 회사 apetito)

 

  1. 커리부어스트(Currywurst)와 감자튀김

  2. 허브소스를 곁들인 빵가루를 입혀 튀긴 알레스카 연어와 페터질허브를 곁들여 삶은 감자

  3. 라자냐

  4. 아비뇽스타일 연어구이와 허브감자

  5. 볼로네제 스파게티

  6. 정원사스타일 닭가슴살 구이와 야채

  7. 바미고랭(볶음국수)

  8. Haehnchen-Schlemmerpfanne : 닭고기야채구이

  9. 모짜렐라토마토피자 

  10. Huehnerfrikassee : 크림 소스에 볶은 닭고기 소스 & 밥

 

 

 

 

자 그럼 이제 점심시간을 마쳤다면, 다시 일터로 돌아와 볼까요? ^^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함께  사무실에 대한 독일 직장인들의 만족도』를 살펴볼게요!

 

  • 독일 직장인들의 37.1%는 혼자 사무실을 사용하고, 27.5%는 2명이서 사무실을 사용하네요. 그리고 20.5%는 최대 5명이서 사무실을 공용으로 사용하며, 15%는 5명 이상이서 사무실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 그리고 본인의 사무실 일자리에 만족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81.1%가 만족을, 18.9%가 불만족이라고 응답하였어요

  • 독일에서는 사무실의 본인 자리에서 개인적인 물품들을 갖고와서 데코레이션(?)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이 질문에 대해 독일 직장인 45.9%는 개인물품을 본인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본인 자리에 배치해도 된다고 응답하였으며, 23.5%는 개인적인 물품을 갖고와도 된다, 23.6%는 개인물품을 갖고와도 되지만 그렇지 않는다고 응답했어요. 그리고 6.9%만이 개인물품을 갖고오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응답했네요 :-)

 

 

그러면 본인이 일하는 사무실 자리를 포함하여, 『본인이 하고 있는 업무,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어떨까요?

마찬가지로 독일 통계청에서 조사한 아래의 통계를 통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 조사 대상 독일 직장인들의 83%는 본인의 직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어요.

  • 본인의 업무에 만족을 하며 긍정적인 응답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들 중에서도 53%는 현재 업무에서 무언가 부족함을 느끼고 이를 채워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 또한 34%는 새 직장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이 중 일부는 기존의 업무 외에 완전히 새로운 분야로의 취업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 그러면 독일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직장을 선택할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길까요? 이 질문에 대해 조사 대상 98%는 긍정적인 직장분위기, 그 다음으로 상사의 태도/관계를, 그 다음 85%는 임금 인상 그리고 81%가 직장과 가족간의 균형이라 대답하였어요.

  • 2015년 기준 독일직장인들에게 우선순위는 무엇일까요? 가족 또는 친구와의 더 많은 시간 보내기가 84%를 차지하였으며, 더 많은 운동시간이 74%를, 더욱 건강하게 먹기가 71%, 관계형성에 노력하기가 70% 마지막으로 현재 직장에서 부족한 부분을 더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응답이 53%를 차지하였습니다.

 

 

자, 그러면 마지막으로 한국과 비교하면 더욱 흥미롭게 느껴질 통계를 살펴볼거에요! 

마지막까지 주목~~! 

 

 

 

 

 

dds독일컨설팅 정희라대표님과 독일 취업 이민 상담 또는 컨설팅을 진행하다보면, 

자녀분들의 교육만을 독일이민의 주목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많은 분들께서 한국회사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회의감과 본인의 커리어 발전을 위해 독일로의 취업을 생각하시며,

저희 dds독일컨설팅(dds korea consulting)에 헤드헌팅 & 취업컨설팅을 맡겨주시는데요~

 

이때 한국회사에서 느끼는 회의감, 불만으로 많은 분들께서 업무도 힘들지만, 상사에게 아부를 하며 상사 비위 맞추는 사람 관계 또한 더 힘들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ㅠㅠ 하지만 독일은 다릅니다! 

 

Hans-Boeckler-Stiftung이 연구한 위의 조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어요.

미국, 영국, 스위스 그리고 독일 4개 국가의 최소 50명 이상이 일하고 있는 22개 기계 제조 회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 독일 회사의 경우 책임자 1명이 평균 26명의 직원들을 통솔하고, 스위스는 약 13~14명, 영국은 10~11명, 미국은 7~8명의 직원들을 관리하고 통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독일 회사들의 직위, 직급 구조가 단순하며 수평적이기에 나오는 결과라고 합니다. 

한국처럼 부장,차장,실장  blabla...등등 듣기만해도 헷갈리는 수직적 계열화가 아니라,

수평적 계열화이기에 직장상사'들'의 과도한 명령 및 통제가 적음을 의미한답니다.

 

독일회사들의 이러한 수평적 직위구조는, 스위스 취리히대학과 영국 캠브리지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회사 내의) 탄탄한 교육 시스템에 기반을 두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회사내 교육이 철저히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들에게 불필요한 지시나 지침 등을 비롯한 감독이 오히려 비효율적이라고 연구진들은 분석했습니다.

 

 

오늘의 글 재미있게 보셨나요? :-) 

dds컨설팅 카페회원분들께서 이 글을 통해 독일 취업 이후 직장 생활이 어떨지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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